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장 의원이 2026년 9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을 다시 반박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은 이미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장 의원은 처음부터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최근에는 경찰 조사 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내용까지 공개하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내놓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성추행이 실제 있었다거나 반대로 무고였다고 현재 단계에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장경태 성추행 의혹은 어떤 사건인가요?

사건의 시작은 2024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장경태 의원은 당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함께 있던 자리에서 다른 의원실 소속 여성 보좌진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2025년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됐고 장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어떤 판단을 내렸나요?

경찰 단계에서는 장 의원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 장 의원에게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여기에 성폭력처벌법상 비밀준수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장 의원이 언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이 국회의원 보좌진이라는 사실을 일부 노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경찰의 검찰 송치는 법원의 유죄 판결과는 다릅니다.

송치는 경찰이 수사를 마친 뒤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는 의미입니다.

장경태 의원은 왜 민주당을 탈당했나요?

이 사건은 장 의원의 정치적 거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 송치 의견을 냈습니다.

장 의원은 다음 날인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당시 장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장경태 의원은 무소속입니다.

검찰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곳은 처음에는 서울중앙지검이었습니다.

이후 관할 등을 고려해 지난 4월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됐습니다.

검찰은 이후 관련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6월에는 고소인의 전 남자친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사건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수사가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단계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9월 2일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다시 관심이 커진 이유입니다.

장 의원은 9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확보했다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장 의원은 전날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무고 사건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다수의 증거를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경태 의원이 주장하는 핵심은 무엇인가요?

장 의원의 주장은 상당히 명확합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며 당시 사건의 실체는 고소인의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데이트폭력이라는 것입니다.

장 의원은 사건 다음 날 동석자들과 고소인이 참여한 단체대화방 내용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당시 자리가 상하관계에 따른 권력형 자리가 아니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장경태 의원 측의 주장과 제출 자료입니다.

해당 자료가 실제 성추행 혐의를 뒤집을 정도의 증거인지 여부는 수사기관과 향후 사법절차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고소인 측 주장과 장 의원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

현재 사건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쪽에서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 의원은 추행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결국 현재는 서로의 주장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의 최종 처분이나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고 맞고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장 의원이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면서 사건은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장 의원은 9월 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출석해 무고 사건과 관련해 약 9시간 동안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경찰에 여러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경찰이 이 무고 고소 사건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현재는 두 갈래를 함께 봐야 합니다.

하나는 검찰로 넘어간 장경태 의원의 준강제추행 및 비밀준수 위반 혐의입니다.

다른 하나는 장 의원이 제기한 무고 고소 사건입니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자료와 추가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기소될 경우에는 법원의 재판을 통해 혐의가 인정되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반대로 검찰이 혐의 입증이 어렵다고 판단하면 불기소 처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무고 사건 역시 별도로 수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경찰 판단을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무엇이 확정된 것인가요?

현재 확인된 사실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경태 의원에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것은 사실입니다.

경찰이 수사를 거쳐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도 사실입니다.

장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현재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확인됩니다.

또 장 의원이 혐의를 부인하면서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고, 9월 2일 새로운 자료를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간 것도 확인됩니다.

하지만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장 의원이 주장하는 무고나 데이트폭력 주장이 사실로 확정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앞으로 검찰의 처분과 무고 사건 수사 결과를 확인해야 사건의 다음 단계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UPMONEY의 의견

이번 사건은 새로운 자료가 공개될 때마다 한쪽 주장만 보고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사안입니다.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장 의원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반대 자료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어느 한쪽의 주장을 사실로 단정하기보다 검찰의 최종 처분과 무고 사건 수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